흑자 제거 위해 리팟레이저 도전! 듀오덤 2주 붙이고 간 결과는 과연?
흑자 고민
흑자, 그냥 두자니 점점 진해지고…
컨실러로 가려도 칙칙함이 남고, 거울 볼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거슬렸어요.
화장으로는 한계가 있는 흑자.
결국 시술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원래는 '루비레이저'로 유명한 라움성형외과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3달 전부터 홈페이지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매번 실패...
결국 좀 더 쉽게 갈 수 있는 병원에서 리팟레이저를 받기로 결심했답니다.
가격은 솔직히 리팟이 더 비쌌어요.
알고 갔지만 막상 결제하려니 살짝 눈물이…😂
하지만 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랐고, 큰 흑자 3개 가격에 얼굴 전체 색소 제거가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진행했어요.
리팟레이저 시술 과정
먼저 색소 상태를 촬영하고, 마취크림을 바른 뒤 시술이 들어갔어요. 그리고 문제의 '재생주사'...
여러분, 이게 정말 아픕니다.
마취크림을 발라도 아파요.
하지만 저는 고통을 잘 참는 편이라 묵묵히 버텼답니다. (이 정도는 예뻐지기 위한 통과의례…? 🥲)
시술 후엔 레이저 부위에 듀오덤을 붙이고 2주 동안 유지해야 해요.
이게 진짜 관건이었어요.
듀오덤 2주간의 삶
듀오덤 붙인 순간부터 시작된 이질감.
세수도 제대로 못 하고, 특히 지성 피부인 부위에 붙은 듀오덤은 여름에 진짜 헬입니다.
땀이 차고 끈적이는 감각… 미끄덩한 질감… 2주간의 인내가 필요해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2주 기간 안에 듀오덤이 떨어지면 바로 예비로 받은 듀오덤을 붙인 후 병원에 방문해야 했습니다.
병원 방문하면 해당 부위에 재생주사를 또 맞고 듀오덤을 붙인다고 해요.
재생주사 너무 아프니까 절대 사수해야했어요. 🥲
날이 더울 때 시술 받으시는 건 정말 비추예요!
최대한 땀이 안 나는 계절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흑자가 없어질 거라는 희망 하나로 견뎠죠.
그런데…!
병원 재방문, 그리고 충격의 결말
2주 후, 듀오덤 떼고 병원에 재방문했는데요. 결과는?
흑자가! 그대로!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
네, 제거가 안 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게 무슨 일이람…ㅋㅋㅋㅋ
솔직히 어이가 없었지만, 시술이 1회로 끝나는 게 아니니 병원과 추가 상담을 해야겠죠.
이건 2탄에서 후기로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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