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클로저에서 기름이 흐른다면? 고장 신호! 출장비 아끼고 셀프 교체한 경험 공유드립니다.
도어클로저 셀프 교체 후기
🚪 도어클로저에서 기름이 흐른다고요?
어느 날 문을 열다 문짝 위를 봤더니 뭔가 묘하게 반짝이는 액체가 줄줄 흐르고 있더라고요. 네, 바로 도어클로저에서 흘러내린 윤활유였습니다.
이 기름은 도어클로저 내부의 압력을 유지하고 문이 부드럽게 닫히도록 도와주는 유압 오일인데요. 이게 밖으로 새기 시작했다면, 대부분의 경우 도어클로저의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랍니다.
그 상태로 오래 두면 문이 ‘쿵’ 하고 닫히거나, 제대로 안 닫히는 등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 교체 비용? 셀프면 반값 이하!
여기저기 수리업체에 문의해보니 출장비만 5만 원, 거기에 도어클로저 본체 가격이 별도더라고요.
이왕 교체하는 김에 셀프로 도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유튜브에도 설치 가이드 영상이 꽤 많더라고요.
📏 기존 도어클로저 사이즈 확인이 핵심!
하나 중요한 건 기존에 설치된 도어클로저의 사이즈예요.
기존 제품과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문에 추가로 구멍을 뚫어야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일단 기존 제품을 해체해서 나사 구멍 위치, 본체 길이 등을 확인하고, 동일한 규격의 제품으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요즘엔 색상 선택 폭도 넓어서 저는 어두운 문 색상에 맞춰 블랙으로 골랐습니다.
🔧 전동 드릴만 있다면 설치는 금방!
본격적인 설치는 생각보다 수월했어요.
기존 나사 자리에 그대로 고정만 하면 되니까 전동 드릴만 있으면 금방 끝납니다.
문 열림 방향에 따라 설치 위치만 잘 맞추면 되고, 고정 후 마지막 작업은 문 닫힘 속도 조절입니다.
도어클로저 옆쪽에 있는 나사 하나만 조절하면 닫힘 속도가 조정되는데요,
이게 꽤 민감해서 살짝만 돌려도 닫히는 속도가 확 달라집니다.
천천히 돌리며 원하는 속도를 찾는 게 포인트!
✨ 셀프 교체, 생각보다 괜찮네요
처음엔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출장비 아끼고 색상까지 원하는 대로 맞춰서 뿌듯했어요.
도어클로저에서 기름이 흐르기 시작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셀프 교체 도전해보세요.
설치가 무섭다면 유튜브에 “도어클로저 셀프 설치” 검색만 해도 금방 감 잡을 수 있답니다.
마무리 팁
- 꼭 기존 제품 해체 후 사이즈 확인!
- 나사 위치만 잘 맞추면 설치 OK
- 문 닫힘 속도는 아주 천천히 조절
- 전동 드릴 필수, 나무 문이면 특히!
조금의 용기만 있다면 도어클로저 교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도전해보세요! 출장비는 아끼고, 만족도는 두 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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