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얼리버드 티켓으로 떠난 천재 화가의 숨결, 그 찬란한 광기와 감동의 순간!
한가람미술관 위치
라스트 얼리버드 티켓으로 만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평소 반 고흐의 작품을 좋아했던 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놓칠 수 없었죠!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는 100점에 가까운 반 고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해당 미술관에서 1조원에 달하는 반고흐의 미술 작품을 가져와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그래서 미리 라스트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평일 아침임에도 사람이 많아 작품 관람이 쉽지 않았던 현실... 😅
그래도 반 고흐의 명작들을 실제로 마주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관람 요금
현재는 얼리버드 구매가 끝났기 때문에 '정상가'나 '회원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하신 분들은 모두 실물티켓으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먼저 티켓 발권 줄을 먼저 서서
티켓 발권을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실물티켓을 먼저 바꾸셔야 합니다.
티켓 발권을 마친 후 나오는 길에 태블릿으로 대기 등록을 해야합니다.
대기를 하고 나면 카톡으로 아래와 같이 대기 번호와 예상 시간이 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입장하라는 카톡이 오면,
아래와 같이 입장 대기줄을 서면 됩니다.
아래 줄을 서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위의 입장해주세요! 카톡을 확인하고 들여보내 줍니다.
반고흐전 오디오 가이드
큐피커 앱을 통해 미리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하여 다운로드 받으신 후 가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사람도 많고 전시장 안에서 잘 안터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꼭 미리 다운로드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조금 아쉬운건 25개의 작품에 대한 설명만 있었다는거.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설명해주는 작품이 더 많았다면..
안그래도 병목현상이 심한 전시공간인데 더욱 더 관람이 힘들었겠구나.. 싶었다는거.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작들
1. 자화상
반 고흐가 자신의 감정을 담아 그린 수많은 자화상 중 하나.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강렬한 시선과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붓터치 하나하나에서 그의 열정과 고뇌가 전해졌어요.
2. 조셉 미쉘 지누의 초상
고흐가 자주 가던 아를의 카페 드 라 가게를 운영하던 조셉 미쉘 지누를 그린 작품입니다.
반 고흐가 아를에 머무르던 시절, 지누를 그린 작품으로 반쯤 감은 눈과 날카로운 얼굴 선 그리고 머리 주위의 후광 표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자화상 이외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3. 착한 사마리아인
성서 이야기에서 따온 이 작품은 반 고흐의 극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장면을 담고 있어요.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모사한 작품으로 정신병원에서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그린 작품으로, 반 고흐의 최고가 작품 중 한 점으로 꼽힙니다.
4. 식당 내부
1887년 파리에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몽마르트 아파트에서 센강의 북쪽인 그랑자트 섬을 걸어다니며 그림을 그리다 폴 시냑을 만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둘은 화가라는 공통점으로 쉽게 진해졌으며 함께 그림 그리곤 했다. 폴 시냑과의 공동 작업은 빈센트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것이 분명합니다. 이 그림은 1887년 여름에 그려진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신인상파의 색환이론을 실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세한 점들을 찍으면서 그림을 묘사했고 녹색과 붉은색의 보색대비 점들이 멀리서 떨어져 봤을때 어떻게 보여지는지도 함께 시도해본 것 같습니다.
신인상파의 그림을 그렸지만 자신은 "점표법"파로 분류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은 점이 아닌 붓터치로 표현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점표법풍을 하고 있는 이 그림은 빈센트가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 세계로 나아가를 시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씨 뿌리는 사람
반 고흐가 사랑했던 자연과 농촌의 모습을 담은 작품.
씨를 뿌리는 농부의 모습에서 대지와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 이 그림은 반 고흐가 자연에서 느낀 생명력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https://vangogh.or.kr/67/?bmode=view&idx=123765501
6. 젊은 여인의 초상
이름 없는 젊은 여인의 초상을 그린 작품.
그녀의 부드러운 표정과 섬세한 색감은 반 고흐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초상화였습니다.
반고흐전 전시 일정 및 시간 안내
전시 기간 및 관람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현재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한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관람 팁: 오픈런은 필수!
저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작품을 가까이서 보기 어려웠어요.
줄서서 차례대로 가도 되지만,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을 감수 하셔야 합니다.
✔ 오픈런 추천: 미술관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 여유 있는 시간대 선택: 주말은 피하고, 평일 중 오전 시간대를 공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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