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해운대, 동백섬 산책

해운대 산책 해보기!

 

 

 

 

해운대 산책

부산 사람들은 이해를 못한다는 부산오면 해운대 가기.

 

타지사람들은 왜 부산에 오면 해운대에 가는거야?

부산 놀러와서 이 지역 친구에게 들은 가장 첫번째 말. 

 

"그냥 숙소가 여기라서????"

 

난 아무 이유 없었다. 

정말 그냥 숙소가 해운대 앞이라서.

 

 

 

 

해변 모래사장에 이것저것 장식이 되어있는데, 내가 방문한 시점이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 뭐 그런거 할 때라서였는지

아니면 원래 되어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다.

 

 

QR코드로 해운대와 내모습 사진 담아보기

걷다보면 해운대 모래사장 중앙쯤 아래와 같은 빨간색 해운대 글자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저기 멀리 있는 카메라가 우리를 찍어준다.

물론 나중에 파일도 받을 수 있다.

우측에 보이는 QR을 찎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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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통해 사진을 찍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사진 한장은 아래와 같다.

아 정말.. 저기에 내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겠지 모야.

이 사진만 주는 것은 아니고, 확대한 사진 + 동영상까지 준다.

근데 내가 갖고 싶은건 아래 사진과 확대한 사진의 중간정도의 줌이 된 사진이라고!

아.. 정말 다시 봐도 웃기네 ㅋㅋㅋㅋㅋ

 

 

 

 

동백섬

해안가를 쭉 걸어 동백섬에 다다랐다.

11월말에 방문하여 동백이 피었을거란 기대는 없었지만, 몇 송이 피어있어서 기분정도는 낼 수 있었다.

만발하면 정말 아름다울 듯.

 

 

 

 

대신 산책하는 길에 마주한 올해의 가을빛깔

 

와.. 올 가을은 단풍 한 번 제대로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겨울 맞이하는 가운데 만난 아름다운 단풍이라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