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까다로운 내가 홍콩에서 찾은 구원자! 줄 안 서고 먹는 홍콩 치케이 완탕면의 모든 것
치케이 위치
치케이 기본 소개와 영업 정보
- 치케이 (Tsim Chai Kee, 池記)
완탕과 완탕면이 대표 메뉴인 치케이는, 싱싱한 새우와 쫄깃한 면발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홍콩의 ‘국민 완탕집’으로 통하죠. 특히 짭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한 번 방문하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맛집입니다.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위치: 침사추이 지점은 유명 쇼핑몰인 하버시티와 가까워 찾기 쉽습니다.
치케이 후기
홍콩 여행 중 완탕 맛집을 찾아 떠나셨다면, **치케이(池記)**는 놓칠 수 없는 곳이죠. 홍콩에 여러 지점이 있는 유명 완탕 전문점으로, 특히 홍콩 공항 안에도 지점이 있어서 출국 전 한 번 더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홍콩에서 '진짜 홍콩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5시쯤 여유롭게 즐기다!
여행 중 이른 저녁 시간대인 오후 5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치케이 침사추이 지점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덕분에 맛있고 여유롭게 완탕과 완탕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완탕면을 시켜보았는데요, 솔직히 면발은 무난한 수준이었지만, 완탕이 정말 입에 착 감기는 맛이더군요! 탱글탱글한 새우와 짭짤하면서도 깔끔한 육수의 조합이 아주 훌륭했어요.
"홍콩 음식은 입에 안 맞아..."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치케이를 만나고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약간 과장 보태서 😆)
다음엔 꼭 완탕 단품으로!
처음엔 왕도(?)인 완탕면을 시켰는데요, 면도 맛있었지만 완탕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쫄깃한 피에 담긴 새우의 탱글탱글함이란...!
다음에 오면 완탕 단품으로 꼭 시켜먹어야겠어요 (벌써부터 군침이... 🤤)
완탕면은 면이 풀어져서인지 국물의 맛이 살짝 탁한 느낌인데, 완탕을 먹으니 너무나 맑은 국물에 마음으 빼앗겨 버렸어요.
혹시 방문하신다면 완탕을 조금 더 추천해 드려요.
음식에는 따뜻한 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이스로 시킬 경우 $3 홍콩달러가 추가 돼요.
우리는 차가운 음료의 민족 한국인이니까 3달러를 더 내더라도 아이스 주문은 필수?!
홍콩 공항 지점 – 출국 전 마지막 완탕!
혹시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면 다행히도 홍콩 국제공항에도 치케이 지점이 있어요. 귀국 전에 한 번 더 먹고 떠날 수 있으니, 배웅 나가듯 마지막 인사로 치케이 완탕 한 그릇 하는 것도 괜찮겠죠?
홍콩 여행 중 치케이는 단연 재방문 리스트 1순위! 다음 홍콩 여행에서도 꼭 찾아갈 맛집으로 찜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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