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남동 갈 일이 생겨 어디에서 커피를 한잔할까 고민하다가 들러본 그 곳
마일스톤.
별점이 매우 높았고, 내사랑 아인슈패너가 너무 맛나보였기에 발길이 절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평일 애매한 시간이었던 낮 1시반 쯤에도 사람이 가득이었던 마일스톤.
들어가 헤매고 있으니 직원께서 마시고 가려면 웨이팅리스트 작성하라고 하셔서 일단 작성하고 대기를 했다.
카페 웨이팅 리스트 작성은 첨이었다.
뭐 얼마나 맛있으려고 이러나.. 하는 생각뿐
누군가 나가고 테이블이 치워졌지만
목록의 최상단에 있던 나의 이름은 불려지지않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먼저 가서 문의를 하고나서야 앉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드디어 주문해 본 커피.
맛은 있었다.
아인슈패너의 생명은 크림인데
생명을 아주 잘 살렸네.
앉아서 창 밖 한 번 봐주고,
음 별거 없네.
커피가 맛있어서인지 사람이 끊임없이 와서
호다닥 커피만 마시고 나왔다.
재방문의사: 🫶 ★★★☆☆
- 커피는 둘째치고 사람이 너무 많다.
반응형
'서울 > 서울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현대서울 카페 [테일러커피] (22) | 2023.07.11 |
---|---|
한적한 성수 골목길 [더반베를린]에서 라떼 한 잔 (0) | 2023.05.09 |
우연히 찾아 들어간 성수 카페 [마를리] (2) | 2023.05.01 |
강남 카페 베이커리 [쿄베이커리] (4) | 2023.04.12 |
한남동 카페 [데이로우] (2) | 202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