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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카페

한남동 카페 * 마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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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갈 일이 생겨 어디에서 커피를 한잔할까 고민하다가 들러본 그 곳

마일스톤.

별점이 매우 높았고, 내사랑 아인슈패너가 너무 맛나보였기에 발길이 절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평일 애매한 시간이었던 낮 1시반 쯤에도 사람이 가득이었던 마일스톤.

들어가 헤매고 있으니 직원께서 마시고 가려면 웨이팅리스트 작성하라고 하셔서 일단 작성하고 대기를 했다.



카페 웨이팅 리스트 작성은 첨이었다.
뭐 얼마나 맛있으려고 이러나.. 하는 생각뿐



누군가 나가고 테이블이 치워졌지만
목록의 최상단에 있던 나의 이름은 불려지지않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먼저 가서 문의를 하고나서야 앉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드디어 주문해 본 커피.
맛은 있었다.

아인슈패너의 생명은 크림인데

생명을 아주 잘 살렸네.






앉아서 창 밖 한 번 봐주고,

음 별거 없네.



커피가 맛있어서인지 사람이 끊임없이 와서
호다닥 커피만 마시고 나왔다.

 

 

 

 


재방문의사: 🫶 

- 커피는 둘째치고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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