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앤스파서울 조식 맛보고 후기를 전합니다.
후기
전날 먹은 치킨에 체한 동행으로 인해 조식은 포기할 뻔 하였으나..
아침이 되고 나니 괜찮다는 이야기에 조식 먹으러 이동.
1층 입구 쪽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하면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내가 갔던 호텔 뷔페 중 이렇게까지 한적하게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나?
확신하건데 이곳이 처음이다.
객실 수가 적은게 이런데서 빛을 발휘한다.
가기 전 찾아본 후기에 손웅정님을 보았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나도 만났다.
이야기 중이시라 차마 인사를 건넬 수는 없었음.
따뜻한 음식은 이곳에서 픽업할 수 있다.
베이커리 메뉴들은 이곳에서.
그리고 샐러드와 과일은 베이커리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시작은 가볍게 샐러드로
아메리카노는 디카페인으로 요청드렸다.
반얀트리 조식 뷔페가 다른 점은 한식 한상을 준다는 것인데,
미역국, 전복죽, 북엇국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처음 계획은 전복죽을 먹는 것이었는데, 전날 와인 두잔 마셨다고 북엇국 이야기를 듣자마자 강한 이끌림으로 북엇국 선택. ㅋㅋㅋ
동행인은 미역국 선택.
밥을 다 안먹었는데도 이미 후식타임 ㅋㅋㅋ
흔치않은 호텔 뷔페의 찹쌀도넛.
먹지 않아볼 수 없잖슴?
건강한 장을 위해 푸릇도 집어오기.
조식뷔페를 즐길 때면 언제나 먹어보는 쌀국수
이건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보다 맛있었다.
양도 꽤 푸짐하니 배가 불렀는데도 호로록호로록 잘 넘어갔다.
마무리로 꽤 내스타일이었던 와플 한점
총평
가격은 인당 58,000원으로 여느 5성급 호텔 조식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한식 한상 차림이 있는 대신 메뉴가 많지는 않았고, 그래서 오히려 조금 안정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즐겨보고 싶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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