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저녁 첫타임만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시간은 식당 앞에서 테이블링을 통해 대기해야 한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15:30 점심 라스트 오더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저녁 라스트 오더
친구들과 평일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퓨전한식으로 유명한 난포한남이 우리의 늦은 점심으로 낙점 되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데이로우와 아주 인접한 곳이라,
테이블링 예약을 해두고 (앞에 7팀) 데이로우에서 카페인을 충전하기로 하였는데, 7팀이 생각보다 빠르게 식사를 마치셨는지
급하게 커피 털어넣고 문앞에서 대기했다.
곰국이 가장 위에 있는건 메인 메뉴이기 때문일까?
하지만 곰국 시켜먹는 테이블이 거의 없었던게 함정.
우리는
1. 돌문어간장국수
2. 제철회묵은지말이
3. 강된장쌈밥
4. 새우감자전
3명이서 이렇게 4개의 메뉴를 시켰다.
우리 셋 모두 위가 작은 편인데도, 4가지 메뉴를 싹싹 비웠으니 대충 양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어마어마한 담금주 전시.
저기 보이는 행거에 큰 외투는 걸어두면 된다.
기본 세팅은 아래와 같았다.
우엉과 마늘쫑 장아찌가 기본 찬으로 나온다.
마늘쫑 너무 좋아
음식은 빠르게 나오는 편이었다.
돌문어간장국수와 새우감자전이 먼저 나왔다.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 하지 않았던가.. 너무 예쁜 비쥬얼에 연신 사진 셔터를 눌렀다.
블로거로 거듭나겠다며 열심히 사진찍는 나를 응원해주는 친구들을 만나서 촬영도 수월했다.
고마워요 친구들
가운데 수란을 톡 터트려 먹는 것인가보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이 돌문어간장국수가 가장 맛있었다.
상큼하고 깔끔해서 가장 빨리 바닥을 보인 메뉴이기도 했다.
다음에 재방문을 한다면 또 시킬 메뉴!
강된장쌈밥은 케일 안의 밥에는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
반 잘라서 강된장을 얹어 먹으니 간이 맞았다.
강된장쌈밥을 워낙에 좋아해서 무난했던 메뉴.
제철회묵은지말이는 요즘 초밥집에 많이들 있는
광어묵은지초밥보다 별로 였다.
그냥 초밥집에서 시켜먹는걸로.
블로거로 거듭나기 위해 친구를 통해 수란 터트리는 멋진 장면을 촬영해보려 노오력 했으나,
노른자가 한 번에 터지지 않아서 실패!
강된장쌈밥은 밥에 간이 되어있지 않으니 강된장과 함께 드시길
돌문어간장국수 최고!
재방문의사: 🫶 ★★★☆☆
- 웨이팅이 항상 있는 식당이니 마음에 여유를 갖고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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