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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 카페

용인 수지 카페 [카페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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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카페다작을 가려고 출발했던 것은 아니었다.
근처 GHGM 카페를 종종 가니 이번에도 자연스레 그리로 발길이 닿았던 터였다.
 

 
 
그 날따라 무슨 마음이 동했는지 바로 근처에 있던 카페다작에 들어가보고 싶어졌다. 
주차장 자리가 넉넉했던 탓이었을까? 
 
 
입구 저편까지 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상당했다.

 
 
입구 우측에는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깔끔해서 매우 합격!
어딜 가나 화장실이 중요한 사람 나야나!

 
 
개인적인 커피 취향은 싱글오리진을 좋아해서
싱글오리진 핸드드립커피에 눈길이 갔다.
 
그 중 나는 오늘의 커피를 주문해 보았다.
바리스타의 추천이라니 안먹어볼 수 없지!

 
 
 
평일 오전에 간 탓일까? 케잌은 많이 비어있었다.

 
 
콜드브루 내리는 영역이었는데 형태가 아주 멋있었다.

 
숲뷰의 실내 공간

 
 
너무 좋은 날씨라 테라스로 나왔다.
실내보다 테라스가 조금 더 따뜻하게 느껴진 탓도 있었다.
- 추위를 많이 타는 편

 
 
앞에 꽃이 피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 곳은 다녀온 다음주쯤이 꽃도 피고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테라스의 천장부분의 소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열기가 따스하게 내려왔다.
이런 날씨에는 그늘만 가도 서늘한데 정수리가 뜨끈한 이느낌... 뭐지?

 
 
 
오늘의 커피는 에티오피아였다.
주문할 때 산미가 있는 커피 괜찮으시냐고 물어봐 주셨고,
산미 있는 커피를 선호하는 나라서 신나서 대답했다. 
 

 
 
동행인은 과테말라를 주문.
따뜻할 때는 에티오피아가 조금 더 초콜릿향과 함께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졌고,
과테말라의 산미가 굉장히 쎄게 느껴졌다.

 
 
티라미수롤케잌을 주문했는데 케잌은 그냥 그랬다.

 
 
커피를 여유롭게 마셨더니 다 식어서 산미가 더욱 올라왔다.
내 초콜릿향 돌려내라~~
호로록 마실수도 없고 아쉽구만!

 
 


 
재방문의사: 🫶 

- 베이커리는 옆집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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