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에 이런 대형 카페가?! [타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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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를 찍고 갈 경우 타임투비 주차장을 찍고 가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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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21:00
카페 라스트오더 20:30
비스트로 라스트오더 15:00 (매주 수요일 '쉐프의 수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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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대형 카페를 가려면 외곽으로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공간이 주는 다채로움이 아름다운 [타임투비] 방문기

이리 가까운 곳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었다니..

적잖이 충격을 받은 필자.

 

역시 이런 카페는 평일에 방문해 줘야 제 맛인 것입니다.

 

 

 

 

이 곳의 이름이 타임투비인 이유

바로 이 평면도에서 잘 나타나네요.

Time to B~~~로 이어지는 세계관

거의 광야급

 

 

 

주차장쪽을 통해 올라가면 이런 대나무길을 오르게 됩니다.

 

 

 

오후 3시까지는 식당과 카페를 분리 운영하다가 3시부터 자유입장이네요.

저는 점심시간을 이용했으므로 2층은 이용 불가!

 

 

 

원래 물이 채워지는 곳인데 아직은 채워지지 않았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저희가 갔을 때 이제 채우려고 청소를 시작하셨다는거

 

 

요즘처럼 날이 좋을 때는 이런 야외 자리도 좋네요.

 

 

입구 모습

 

타임투비 인테리어 감상하기

사진을 매우 많이 찍었는데, 공간 구석구석 다른 모습으로 맞아주어서 카메라를 켜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채로운 공간이 매우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톤은 동일하게 가져가되, 어쩜 이리 다채롭게 잘 꾸며두었을까?

 

 

 

주차장 방향의 좌석의 모든 유리창은 폴딩으로 접혀서 개방감이 엄청나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개방감 넘치는 좌석이 최고지.

 

 

 

 

타임투비의 베이커리

비스트로 베이커리 카페이니 빵을 먹어보지 않을 수없지.

방금 점심 먹고 온 자들이라고는 볼 수없는 다채로운 빵 선택.

정말 먹보가 아닐 수없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에 굉장한 디테일과 공을 들였다고 느끼는 공간공간들.

 

 

 

곳곳의 천장에는 거울을 비치해서 재미와 개방감까지 2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하에는 로스팅랩도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왠지 랩이라고 붙여두니 굉장한 연구를 하는 느낌.

 

 

 

지하 공간에서 느낄 수있는 비움의 아름다움

 

 

시각의 개방감뿐만 아니라 오감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픈형 공간

 

행-복-

 

 

낮은 층고로 좁아보일 수있는 공간에는 어김없이 천장 거울 인테리어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바질크림치즈베이글

소금빵

레몬...머시기

 

그리고.. 추가메뉴

타임 투 티라미수

 

 

 

 

소금빵 & 레몬..머시기

소금빵은 겉이 바삭해서 조금 질길까? 걱정했으나 기우였다.

고소하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

 

레몬..머시기는..(이름이 뭐였지..) 어머..

부드러움이 미쳤음.

상콤+부드러움에 침샘 자극 빡!

 

 

 

 

바질크림치즈 베이글

크기가 어마 하다.

첫맛은 짭짤한데, 바질향이 입안을 싸악 감싸고 바삭한 베이글 식감과 어우러져서

배가 매우 부른 상태였는데도 자꾸만 입맛을 당긴다.

 

 

 

타임 투 티라미수

티라미수의 틀은 비닐이 아니라 초코였다..

이런 디테일 사랑해

 

 

남은 커피는 테이크아웃이 되지않지만, 베이커리는 셀프바에서 포장해서 가져갈 수있다.

 

 

 

화장실 폼.. 무엇?!

인테리어의 기본 기조는 거울을 적재적소에 사용한 확장성이라는 생각에 확신이 드는 공간.

바닥재의 사소한 디테일이 주는 감동이란

너라는 디테일에 취한다.

 

 

 

익스테리어를 위해 한 조경이라고 생각했던 대나무 식재는

내부공간 경험을 하고 나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었음을 떠나오는 길에 깨닫게 되었다.

 

 

간만에 느껴보는 건축물에의 감동

 

아주 사소한 것도 모든 의미가 있는,

이용자로 하여금 감동을 느낄 수있는 공간과의 만남이 맛있었던 커피와 빵만큼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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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 ★★★★★

- 주말에 방문해 보지는 않았지만 분명 사람에 치일 것 같다.

- 무조건 다시 올거지만 평일에 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