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용인 외곽으로 떠나는 커피여행 [칼리오페]
평일 낮에 외곽으로의 카페 여행기
칼리오페도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쨰 방문때는 주말이었어서 너무너무 혼이 빠지게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그 규모에 매우 감탄했던 기억떄문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굉장히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게 장점인데, 주말에는 그 넓은 주차장도 꽉찰 만큼 사람이 많다.
칼리오페에 방문하면 요 앞에서 다들 기념사진을 찍어준다구.
사람 별로 없으니 사진 찍기도 수월하다.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는 주문할 수있는 공간이 있고,
우측에는 음식 조리공간,
좌측에는 베이킹하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맞은 편에는 로스팅기도 아주 거대하게 모습을 뽐내고 있다.
주문하러 가는 길에 맞아주는 예쁘고 다양한 베이커리들
빨미까레 마니아인 일행의 분주한 손놀림 포착!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 케잌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보니 에끌레어 하나 먹고 싶네.
2023년 4월 마지막주 기준으로 음료값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보자.
칼리오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거대하고 웅장한 공간감인데,
입구도 넓고 탁트였으며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2개층의 층고로 개방감을 주었던게 한몫한다.
입구의 공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2층에도 좌석을 마련하여 어마어마한 손님들이 방문해도 대부분 앉을 수있도록 좌석을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문을 한 후 좌측으로 이동해 보면
어마어마한 창을 만날 수있는데,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아주 속이 시원할 정도
아래쪽은 이야기 소리가 높은 층고를 따라서 굉장히 울리는데, 그래서 아래쪽보다는 위쪽에 앉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노키즈존 안내판.
아이들과 함께할 경우에는 1층에서만 즐겨야한다.
올라가보기 전에는 2층은 답답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실제 올라와보니 생각보다 높은 층고와 개방감에 감탄했다.
더구나 노키즈존이니 나같이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러 온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베이킹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카페의 경우에 빵이나 케잌의 맛은 언제나 중간 이상은 하는 듯.
이쁘기만 한 카페에 비해 커피맛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다른 예쁘기만 한 카페에 비해 평타는 친다..정도?
먹다 남은 베이커리 메뉴들은 자율포장대에서 포장해 가면 된다.
화장실은 입구 오른쪽에 위치하고 매우 깔끔한 편
수다를 수다수다 떨다보니 어느덧 집에 갈 시간..
평일임을 망각하고 퇴근시간즈음 오는 바람에 길은 좀 막혔지만 아주 흐뭇한 외출이었다.
재방문의사: 🫶 ★★★★☆
- 평일엔 정말 올만하다. 주말은.. 자신없다. 정신이 정말 사나움
- 다음에는 케잌종류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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