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략 게임의 명작 - 쿼리도 구매 및 경험 후기, 쿼리도 플레이방법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너무나 좋은 보드게임 쿼리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푹 빠져있는 필자
필승법을 찾아내는 출연자들을 보면서
얼마간의 시간이 주어지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출연하게 된다면 잘 풀어낼 수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빠지기 시작한다.
나름 빠릿하게 돌아가던 머리는 어디로 갔는지 암산마저 한참 걸리는 요즘 나의 두뇌 회전력을 보면서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모바일앱을 깔아보았지만, 광고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내심이 꽤나 필요한 부분
물론 프로 버전을 구입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면 그 돈도 아깝지는 않겠지?!
하여 두뇌를 많이 쓸 수있는 보드게임을 구입하여 집에서 재미나게 머리를 써보기로 하였다.
집 근처 '토이저러스'에 때마침 날위해 준비되어 있던 바로 그것
쿼리도
1997년 멘사 추천게임이라니!
이거이거 두뇌게임 하고픈 나에게 딱이잖아!
쿼리도 플레이 방법
- 기본적으로 2인 게임이며, 변형으로 4인 게임이 존재 한다. 3인 게임은 하지 않으며, 2명으로 했을 때 심리 싸움이 큰 편
- 플레이어들이 각각 메인 말을 가지며, 상대방 진영으로 먼저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 상대방의 말의 이동경로를 내 나무토막으로 방해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먼저 상대 진영에 도착하면 된다.
- 장애물은 총 20개로 플레이어 각각 10개씩 나누어 갖는다. 4인일 경우 각각 5개씩.
- 플레이어의 말은 각자의 영역 첫줄 가운데 둔다.
포장을 뜯고 박스를 열면 9x9 모양의 메인 보드판과 설명서가 나온다.
메인보드판을 들어올리면 장애물 20개와 말 4개가 있다.
개수가 부족하면 AS를 요청해보자.
원목이니 실리카겔은 빠질 수 없겠지.
게임 기본 세팅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내 말의 저 늠름한 자태를 보라.
적진으로 돌진할 것 같지 않은가?
먼저 도착해버린 나의 말
이겨버린 나의 말
첫게임은 나의 승리다!
쿼리도 게임 후기
게임의 룰이 매우 쉬워 접근성이 좋고, 두뇌를 쓰자면 몇 수 앞을 내다 보아야 할 정도로 전략을 잘 짜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지루하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승패로 엎치락 뒤치락하여 더 흥미진진하다.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게임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멘사 회원과 게임하면 영원한 패자가 되려나?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두뇌 전략 게임 조심스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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